단상2009. 4. 2. 23:25

 요즘 조금 피곤한 생활을 했더니, 눈 밑에 다크써클이 생길 조짐이 보인다. 음. 왜 피곤한 생활을 하냐면, 열심히 생활해서라기 보다는 '밤에 잠이 안와서' 이다.( 이건 뭐?) 외로움에 잠을 못자는 건가? 이건 아니다. 그냥 잠이 안온다.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다보면. 요즘엔 몸은 굉장히 곤한데도, 침대에 누우면 잠이 오질 않는다. 이런일이 최근 일주일동안 반복 되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 몰린 피로를 한꺼번에 해소하느라, 잠을 미친 듯이(?) 잤는데, (아니. 죽은 듯이가 맞겠구나.) 그 이후로, 밤에 제시간에 잠을 못자고 있다. 그래도 일어나는 시간은 매일 같은데.

 주위에 보면, 만성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다크써클이 눈가에서 떠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다크써클은 하나의 콤플렉스일 수도 있다. 다크써클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의 한가지로 수면부족이 있다. 생각해보니, 내 주위에 다크써클이 떠나지 않거나, 짙은 사람들은, 뭔가 자신의 일들을 굉장히 열심히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 그냥 내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지만.
 
 그러므로 다크써클에서 아름다움을 찾자면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만 생기는 훈장?

Posted by 데이드리머